승용차 약국돌진…운전자 급발진 주장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도로변 주차된 승용차를 약국으로 이동하던중 승용차가 약국안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25분께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소재 한일병원 맞은편 노상에서 60대 A씨가 주차된 차량을 빼기 위해 인도로 올리는 중 차량이 약국안으로 돌진했다.

당시 약국안에는 손님은 없었고 약사도 다행히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것을 가속페달을 밟은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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