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달성 가능?…반환점 돈 오사카 엑스포, 일반 방문객 1000만 돌파

기사등록 2025/07/13 13:26:40

최종수정 2025/07/13 13:54:25

[오사카=AP/뉴시스]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공식 개막일인 13일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공식 마스코트 '먀쿠먀쿠'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2일 개회식을 마친 이번 엑스포는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의 디자인'을 주제로 오는 10월 13일까지 6개월간 열린다. 2025.04.13.
[오사카=AP/뉴시스]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공식 개막일인 13일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공식 마스코트 '먀쿠먀쿠'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2일 개회식을 마친 이번 엑스포는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의 디자인'을 주제로 오는 10월 13일까지 6개월간 열린다. 2025.04.13.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반환점을 돈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의 누적 일반 방문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 전체 6개월의 절반을 지난 시점에서 예상 방문객 2820만명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13일 일본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일본국제박람회협회는 전날 기준으로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의 총 방문객 수는 1008만명으로 1000만명을 넘어섰다. 행사나 특수 관계자를 제외한 순수 방문객의 수치다.

엑스포는 지난 4월13일 개막해 10월 13일까지 열린다.

개막 후 4주 동안은 주당 50~60만명대 입장을 기록했다가 5월 하순부터 9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에 불을 켰다. 6월28일에는 일일 최다인 18만4990명이 입장했다.

하지만 6월말부터 무더위가 심해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현지 언론은 "여름의 열사병 대책이 방문객 유치의 흐름을 유지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며 "무더위가 끝나며 엑스포 막바지 수요로 일일 2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NHK도 "박람회 방문객 수는 후반으로 갈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협회에서는 조기 방문객을 모집하고 있다. 방문객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녁이나 밤에 불꽃놀이 등의 행사를 개최해 혼잡한 시간대를 분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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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달성 가능?…반환점 돈 오사카 엑스포, 일반 방문객 10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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