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등 720여곳 위생점검

기사등록 2025/07/13 08:43:05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14~18일 도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도내 식품접객업소 720여 곳 이상으로 시군별 20~30개소를 선정해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대상 시설은 터미널, 놀이공원, 유원지, 물놀이장,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조리 및 보관·판매 과정의 위생 관리 ▲조리기구 및 종사자 위생 상태 ▲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중대한 경우에는 식품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원공식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식품 안전 관리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의 핵심"이라며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히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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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등 720여곳 위생점검

기사등록 2025/07/13 08:43: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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