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일요일인 13일 충북지역은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폭염이 완화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에 도내 중·남부부터 비가 시작돼 밤부터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다음 날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20~60㎜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로 전날보다 1도가량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32~3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도내 폭염특보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15일째 이어지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길 바란다"며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고 장시간 농작업이나 나홀로 작업 등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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