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서울대 '과학·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기사등록 2025/07/12 09:44:22

학생 80명, 서울대생 멘토와 30시간 진로·진학 멘토링

충북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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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은 12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학생,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충북 과학·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인 이 프로그램은 '격차 없이 모두의 성장'을 목표로 충북 관내 중1~고1 학생 중 읍·면 지역 비율 70%, 이공계 4분야(물리, 화학, 생명과학, 수학·정보)를 희망하는 학생 80명을 선발해 5개월 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는 과학 인재 양성 사업이다.

참가 학생들은 서기원 서울대 교수의 특강(해수면 상승의 관측과 새로운 원인 분석)을 듣고 과학고, 영재고 출신 서울대 이공계 대학생 멘토들과 분과별 활동을 한다.

이어 서울대 캠퍼스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공계 분야 등 자신만의 진로를 설계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가 학생들은 서울대 학생 멘토와 30시간의 온오프라인 이공계 분야 진로·진학 멘토링을 받고, 오는 11월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격차 없이 모두의 가능성이 존중받는 교육을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모두의 곁을 살피는 충북 교육이 되도록 학생 진로 진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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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서울대 '과학·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기사등록 2025/07/12 09:44: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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