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피서 차량 몰려…서울→부산 5시간50분

기사등록 2025/07/12 09:24:41

최종수정 2025/07/12 09:26:24

경부선·서울양양선 혼잡

[서울=뉴시스] 11일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량 전망에 따르면 7월 두 번째 주말은 무더운 날씨로 고속도로 교통량이 최근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등 주요노선과 상습정체구간으로 정체가 발생할 전망이다. 토요일인 12일 전국 교통량은 546만대로 1만대 줄고 일요일인 13일은 7만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11일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량 전망에 따르면 7월 두 번째 주말은 무더운 날씨로 고속도로 교통량이 최근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등 주요노선과 상습정체구간으로 정체가 발생할 전망이다. 토요일인 12일 전국 교통량은 546만대로 1만대 줄고 일요일인 13일은 7만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토요일인 12일은 무더위 속 피서 차량이 몰리며 교통량이 평소보다 증가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46만대로 예상된다. 지난주 토요일보다 8만대 많은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대로 전망된다.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8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12시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7~8시께 해소되겠다.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8~9시께 막히기 시작해 오후 5~6시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7~8시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

지방 방향은 경부선과 서울양양선을 중심으로 오전 11시 전후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50분 ▲서울~대구 4시간 ▲서울~광주 3시간50분 ▲서울~대전 2시간20분 ▲서울~강릉 4시간 ▲서울~울산 5시간20분 ▲서서울~목포 4시간2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 ▲대구~서울 4시간 ▲광주~서울 3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30분 ▲목포~서서울 3시간50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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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로 피서 차량 몰려…서울→부산 5시간50분

기사등록 2025/07/12 09:24:41 최초수정 2025/07/12 09: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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