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2040 비전포럼 1차 정책세미나 18일 연다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40양산비전포럼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양산 비즈니스센터 세미나 1실에서 '양산시 생태관광, 방향성을 찾다'를 주제로 제1차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관광 및 수변공원 등 생태 관련 정책을 실제로 집행하는 공직자를 초청하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을 역임한 최덕림 전 순천시 국장이 특별 강연을 맡아 생태관광과 지속 가능한 도시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40양산비전포럼은 국민의힘 곽종포 의장, 더불어민주당 최선호 부의장 등 여야 의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연구단체로 양산시의 중장기 도시비전과 미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시의회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향후 3개월간 도시계획, 미래산업, 생태전략을 주제로 한 연속 정책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성훈 대표의원은 "시의회는 행정의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을 넘어, 시정의 미래 지속성을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둬야 한다"며 "2040양산비전포럼은 여야를 막론하고 양산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담론과 기술을 깊이 있게 토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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