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기도 어르신 교통비지원 시범사업지역 선정

기사등록 2025/07/11 17:28:18

분기별로 수도권 버스·철도 이용요금 6~9만원 환급

양평군청 전경. (사진=양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군청 전경. (사진=양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경기도의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시범사업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은 만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보유 유무에 따라 분기별로 최대 6~9만원까지 실제 사용한 교통비를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지역노선을 지원하는 일반적인 교통비 지원사업과 달리 시내버스는 물론 수도권 전역의 광역버스, 시내버스, 마을버스, GTX 이용요금이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플랫폼 구축에 시간이 필요한 만큼 사업 시행은 오는 10월 정도가 될 전망이며, 기존 우대용 교통카드(G-PASS) 보유자는 별도의 신규 발급 없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약 10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범사업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가동해 적극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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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경기도 어르신 교통비지원 시범사업지역 선정

기사등록 2025/07/11 17:28: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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