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기사등록 2025/07/13 06:05:00

[의정부=뉴시스] 의정부시청사.(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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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법)에 따라 돌봄 수요가 높은 노인 등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의료·돌봄 자원을 통합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에 따른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복지정책과 내에 전담조직인 통합돌봄팀을 신설하고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동근 시장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살던 곳에서 의료와 요양 등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고 촘촘한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달 중 우수 지자체를 방문해 사업 운영 전반과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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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기사등록 2025/07/13 06:0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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