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불 초과 30만불 이하 600개사 신규 지원 등
"보호무역주의 속 수출 중기 무역 안전망 강화"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해외무역 여건으로부터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무역 안전망을 지원하기 위해 '2025 경상남도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환율 변화에 따른 수출기업 손실 등 예상치 못한 위협으로부터 수출기업을 보호하는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보험 상품의 보험료 및 보증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총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업체당 최대 500만 원(보험료 300만 원, 보증료 200만 원)까지 보험료 및 보증료를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처음 시행한 단체보험 일괄가입 지원 대상 기업을 올해는 '전년도 수출실적 10만 불 초과 30만 불 이하' 기업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비 10만 불 이하 기업은 200곳, 10만 불 초과 30만 불 이하 기업 600곳을 신규로 지원하는 등 총 2500여 기업이 혜택을 보게 된다.
단체보험 상품은 경남도가 일괄 보험계약을 체결하고, 수출기업은 보험료 부담 없이 단체보험의 피보험자로서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발생 시 최대 2만5000달러(약 34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단체보험 일괄가입 대상은 기업별 보상금액 상이하며, 세부 내용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는 또, 지원 정보를 알기 어려워 무역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관계망(SNS),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경남기업119 등 온라인 플랫폼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도에서는 단체보험 일괄가입 이외 ▲단기 수출보험 6종 ▲환변동 보험(수출선물환) ▲수입보험 2종 ▲수출신용보증 6종에 대한 보험·보증료를 지원하며, 신청 기업의 신용등급, 구매자와 수입국의 신용등급(보험료), 부동산 권리침해 여부(보증료), 수출입 실적 등을 반영해 지원 규모가 결정된다.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최근 중동지역 정세 악화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인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무역환경 불안정성이 증대되는 상황인 만큼, 안정적 수출 여건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사업은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환율 변화에 따른 수출기업 손실 등 예상치 못한 위협으로부터 수출기업을 보호하는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보험 상품의 보험료 및 보증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총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업체당 최대 500만 원(보험료 300만 원, 보증료 200만 원)까지 보험료 및 보증료를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처음 시행한 단체보험 일괄가입 지원 대상 기업을 올해는 '전년도 수출실적 10만 불 초과 30만 불 이하' 기업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비 10만 불 이하 기업은 200곳, 10만 불 초과 30만 불 이하 기업 600곳을 신규로 지원하는 등 총 2500여 기업이 혜택을 보게 된다.
단체보험 상품은 경남도가 일괄 보험계약을 체결하고, 수출기업은 보험료 부담 없이 단체보험의 피보험자로서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발생 시 최대 2만5000달러(약 34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단체보험 일괄가입 대상은 기업별 보상금액 상이하며, 세부 내용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는 또, 지원 정보를 알기 어려워 무역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관계망(SNS),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경남기업119 등 온라인 플랫폼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도에서는 단체보험 일괄가입 이외 ▲단기 수출보험 6종 ▲환변동 보험(수출선물환) ▲수입보험 2종 ▲수출신용보증 6종에 대한 보험·보증료를 지원하며, 신청 기업의 신용등급, 구매자와 수입국의 신용등급(보험료), 부동산 권리침해 여부(보증료), 수출입 실적 등을 반영해 지원 규모가 결정된다.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최근 중동지역 정세 악화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인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무역환경 불안정성이 증대되는 상황인 만큼, 안정적 수출 여건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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