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후평리~계장리 터널 공사 추진…2027년 준공

기사등록 2025/07/11 16:01:38

'안전기원제'…무사고 기원

철저한 안전관리·품질관리 최선

무사고를 기원하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사고를 기원하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를 위해 후평리에서 계장리 일원에 걸친 터널공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비공사는 터널 585m와 접속도로 900m를 신설하는 것으로 현재 접속도로 배수로 설치 공사·터널 종점 갱구부의 사면 보강 공사가 진행 중이다. 터널 굴착 공사를 시작으로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사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단 한 건의 재해도 없이 시공을 목표로 삼고 공사 기간 내내 철저한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날 현장에 심재국 군수, 발주처 관계자, 시공사·감리단, 마을 대표와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무사 완공과 공사 관계자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사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안전기원제는 공사 기간 무사고를 기원하고 관계자 모두가 안전은 물론 견실한 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터널이 완공되면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과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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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후평리~계장리 터널 공사 추진…2027년 준공

기사등록 2025/07/11 16:01: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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