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과 참여형 공연으로 인구문제 해답 찾기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북면초등학교에서 7월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탐정단'이라는 창작 뮤지컬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7.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1/NISI20250711_0001890483_web.jpg?rnd=20250711110211)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북면초등학교에서 7월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탐정단'이라는 창작 뮤지컬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7.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7월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특별한 인구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교육은 '인구탐정단'이라는 창작 뮤지컬 공연으로 청소년들이 인구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와 음악, 관객의 참여 요소를 결합했다.
공연 내용은 매년 열리던 학교 체육대회가 올해는 취소되자 학생들은 그 원인을 찾기 위해 탐정처럼 문제를 파헤친다는 이야기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를 통해 인구감소의 현실을 접하고 공동체와 포용의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학생들은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족의 가치, 다양성 존중, 고정관념 없는 성역할 이해,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인식 등 인구 관련 주제를 접하며 스스로 사고의 폭을 넓히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창원 지역의 청년 뮤지컬 극단과 협업해 기획돼 관심을 모았다. 청년들에게는 문화·교육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 효과를 거두는 지역문화 연계형 인구교육 모델이다.
공연은 9월까지 창원시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3회 진행될 예정이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인구교육은 인구감소 위기의 심각성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직접 문제를 인식하고 고민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미래세대가 인구구조 변화를 직접 느끼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교육은 '인구탐정단'이라는 창작 뮤지컬 공연으로 청소년들이 인구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와 음악, 관객의 참여 요소를 결합했다.
공연 내용은 매년 열리던 학교 체육대회가 올해는 취소되자 학생들은 그 원인을 찾기 위해 탐정처럼 문제를 파헤친다는 이야기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를 통해 인구감소의 현실을 접하고 공동체와 포용의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학생들은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족의 가치, 다양성 존중, 고정관념 없는 성역할 이해,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인식 등 인구 관련 주제를 접하며 스스로 사고의 폭을 넓히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창원 지역의 청년 뮤지컬 극단과 협업해 기획돼 관심을 모았다. 청년들에게는 문화·교육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 효과를 거두는 지역문화 연계형 인구교육 모델이다.
공연은 9월까지 창원시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3회 진행될 예정이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인구교육은 인구감소 위기의 심각성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직접 문제를 인식하고 고민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미래세대가 인구구조 변화를 직접 느끼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