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웹드라마 '좋좋소' 이태동 감독 홍보대사 위촉

기사등록 2025/07/11 09:57:42

[부산=뉴시스] 10일 해운대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태동(왼쪽) 감독과 김성수 구청장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 해운대구 제공) 2025.07.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10일 해운대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태동(왼쪽) 감독과 김성수 구청장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 해운대구 제공) 2025.07.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10일 이태동 감독을 해운대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운대구 반송동에서 나고 자란 이 감독은 운송초, 반송중, 금정고, 동서대 영화과를 졸업했다.

이 감독은 2021년 큰 인기를 끈 유튜브 웹드라마 '좋좋소'를 제작했다. 이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한 남성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해당 웹드라마는 총 26부작으로 반송동, 재송동, 송정 바닷가 등 해운대 일대에서 제작됐으며 2022년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되기도 했다.

이후에도 이 감독은 '강계장' '사막의 왕' '찐따록: 인간 곽준빈' 등의 여러 콘텐츠를 만들었으며, 현재 방송인 유병재와 그의 매니저 유규선이 만든 '블랙페이퍼'의 일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 감독은 "어릴 때부터 영화 보는 것을 좋아했고, 부산국제영화제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해운대가 부산국제영화제의 심장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자랐다"며 "BIFF 키드로서 자연스럽게 영화감독을 꿈꾸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해운대가 K-컬처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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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웹드라마 '좋좋소' 이태동 감독 홍보대사 위촉

기사등록 2025/07/11 09:57: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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