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기회소득 예술인 기획전 '본업', 4회 열린다…140점

기사등록 2025/07/11 08:27:31

17일 김포아트빌리지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수원·안산·양평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기회소득 예술인 기획전 '本業(본업) Art as a Vocation(예술은 소명이다)'을 17일 김포아트빌리지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4회 연다.

11일 도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회소득 예술인 70인의 회화, 사진, 설치 등 시각예술 작품 총 140점을 선보인다.

김포아트빌리지에서 7월17일~9월7일 개최되는 첫번째 전시는 '시소 : 일상과 이상 사이'를 소주제로 예술가의 이상과 생활인의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모색하는 작가 36명의 작품 67점을 전시한다.

8월8일~9월17일 고색뉴지엄(수원)에서 '공간이 장소가 될 때', 11월13일~12월21일 경기도미술관(안산)에서 '스타트 업', 11월28일~내년 2월22일 양평군립미술관(양평)에서 '전쟁과 평화' 등 다채로운 소주재로 기획전이 이어진다.

지난해에는 지역행사와 연계한 전시회 개최로 예술인 기회소득의 정책인지도 확산에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국·공립미술관을 거점으로 한 기획전을 통해 참여 예술인의 필모그래피(참여 이력) 축적 기회를 제공한다.

곽선미 경기도 예술정책과장은 "이번 전시 같은 기회소득 확산사업은 예술인과 도민이 함께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누리는 경기도만의 특별한 예술정책"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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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회소득 예술인 기획전 '본업', 4회 열린다…140점

기사등록 2025/07/11 08:27: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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