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군 선수·스텝 전원에 스테이크 전달해 건강 기원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10일 김승연 한화 회장이 보낸 선물을 들고 밝게 미소짓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5.07.10.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0/NISI20250710_0001890006_web.jpg?rnd=20250710173444)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10일 김승연 한화 회장이 보낸 선물을 들고 밝게 미소짓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5.07.1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김승연 한화 회장이 통 큰 선물과 함께 2025 프로야구 전반기 1위를 확정한 한화 이글스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화는 10일 김 회장이 올 시즌 선전을 펼치고 있는 한화 선수단과 임직원들에게 특별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1군 선수단은 물론 퓨처스(2군)리그 선수와 전 스태프에게 티본스테이크를 선물하며 무더운 여름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전력 분석과 휴식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 간 이동이 많은 1군 선수단과 스태프 80명에게 에어팟 맥스를 전달했다.
이날 김 회장이 선물과 함께 전달한 자필 서명 카드엔 "인고의 시간 끝에 이글스가 가장 높이 날고 있다. 후반기엔 더 높은 비상으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자!"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채은성이 10일 김승연 한화 회장이 보낸 선물을 들고 밝게 미소짓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5.07.10.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0/NISI20250710_0001890010_web.jpg?rnd=20250710173530)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채은성이 10일 김승연 한화 회장이 보낸 선물을 들고 밝게 미소짓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5.07.10. *재판매 및 DB 금지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예정된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전반기 마지막 경기만을 앞두고 있는 한화는 최근 선두 질주를 달리며 33년 만에 전반기 1위를 확정했다.
최근 5연승과 함께 시즌 51승 2무 33패를 기록 중인 한화는 2위 LG 트윈스를 3.5게임차로 앞서고 있다.
이에 열렬한 야구팬으로 알려진 김승연 회장도 통 큰 선물로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 회장의 야구 사랑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김 회장은 지난 시즌 9차례, 올 시즌에도 4차례나 한화 경기를 직관하며 팬들과 함께 응원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1군 선수단 전원에게 이동식 스마트TV를 선물해 선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한화 선수단 역시 김 회장의 격려에 감사를 표하고 후반기 좋은 성적을 다짐했다.
주장 채은성은 "신구장 건립 지원부터 선수단 선물에 이르기까지, 회장님의 애정 어린 지원에 선수단 모두 감사한 마음을 갖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후반기에도 회장님을 비롯한 한화 그룹 모든 임직원과 팬들의 응원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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