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타뷰' 품목허가 신청
![[서울=뉴시스] 퓨쳐켐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7/NISI20250217_0001772004_web.jpg?rnd=2025021716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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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방사성의약품 개발 기업 퓨쳐켐은 10일 국내 첫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프로스타뷰'(FC303) 주사액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초기 전립선암 환자에서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 전립선암 치료 후 국소적인 재발 또는 진행성 재발이 의심되는 경우에 이 약을 쓸 수 있도록 신청했다.
국내 16개 상급병원이 참여한 임상 3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연구에서 신약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나타났다고 회사는 말했다.
회사 측은 "이미 확보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품목허가 가능성이 있다는 내부 판단에 따라 특히 초기 전립선암 환자 중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 또는 국소적 재발 혹은 진행성 재발이 의심되는 환자군을 주요 적응증으로 해 허가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FC303은 현재 판매 중인 폐암,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에 이은 퓨쳐켐의 네 번째 진단제로 이번 품목허가를 통해 국내 전립선암 환자에게 보다 정밀한 진단 체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도 올해 임상 3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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