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남구, 여름철 폭염대응 긴급 대책회의 개최 등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폭염 취약계층(노인, 노숙인 등) 집중관리 ▲건설공사장 등 야외노동자 안전관리 및 현장점검 ▲폭염저감시설 확대 운영(공공기관, 민간시설) 등을 논의했다.

남구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자 향후 폭염 대응 대책 회의를 주 1회로 실시해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중구, 개청 62주년 '구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대구시 중구는 봉산문화회관에서 개청 62주년 중구 구민의 날 기념식과 2025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퓨전국악팀 '여울'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제40회 구민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기념 퍼포먼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각 동에서 출품한 서예, 사진, 공예품 등 140여 점의 작품이 봉산문화회관 제1전시실에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상청, 쪽방촌 폭염 피해 예방 '해피해피 캠페인' 추진

대구지방기상청은 여름철 위험 기상에 대비해 쪽방촌 대상 폭염 피해 예방 '해피해피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기후 위기 대응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는 대구기상청, 대구시, 대구쪽방상담소가 협업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을 위한 생수 나눔 활동으로 진행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과 함께 달서구의 건설 현장에서 야외 현장관리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환경청, 청년인턴 대상 실전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대구지방환경청은 기관 재직 중인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합동으로 실전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청년인턴 채용과 취업 정책 간 연계의 일환으로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인턴들은 Park1538 포스코홍보관. 포항제철소 내 2열연공장, 그린환경타워 등 제철소 핵심시설 현장견학과 청년인턴-포스코 직원간의 1:1 멘토링을 통해 현업 종사자의 경험을 생생하게 전수받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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