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경찰서 수사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 요원을 사칭한 남성이 공동현관을 통과해 세대 문을 두드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기장군의 한 아파트 공동현관 인터폰을 이용해 특정 호수를 호출하다 다른 사람이 출입하는 사이에 복도로 진입 후 아파트 세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눌렀다.
해당 세대의 민원을 받고 아파트 관리실 직원이 현장을 방문해 물었고, 이 남성은 "방첩사 직원"이라고 말한 뒤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해당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0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기장군의 한 아파트 공동현관 인터폰을 이용해 특정 호수를 호출하다 다른 사람이 출입하는 사이에 복도로 진입 후 아파트 세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눌렀다.
해당 세대의 민원을 받고 아파트 관리실 직원이 현장을 방문해 물었고, 이 남성은 "방첩사 직원"이라고 말한 뒤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해당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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