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대통령기 양궁대회 (사진=전북도양궁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는 '제28회 한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익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익산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 단위 양궁 선수권대회로, 한국대학양궁연맹이 주최하고 전북도양궁협회가 주관한다. 전국에서 300여명의 대학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성되며, 참가 선수들에게는 차세대 국가대표 발탁의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연고 선수인 원광대학교 양궁부 김영은 선수의 활약 여부도 관심이다. 김 선수는 지난달 광주에서 열린 '제43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서 대학부 여자 개인전 3위에 올랐다.
정헌율 시장은 "전국 규모 양궁대회인 만큼, 지역 스포츠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참가 선수 모두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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