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가문화·조직 혁신·노사 상생 등 폭넓은 협력 추진

10일, 강원랜드 본사사옥 임원회의실에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 정기환 한국마사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기여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역사회 기여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공공기관 간 협력 강화에 나섰다.
양 기관은 10일 강원랜드 본사사옥 7층 임원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책임 이행, 그리고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공식화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공성 강화 및 지역사회 발전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와 레저산업 발전 ▲ESG 경영 확산과 청렴문화 정착 ▲노사문화 혁신과 근로환경 개선 ▲조직·인사·보수체계의 고도화에 나서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향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 교류와 과제 이행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간 신뢰와 연대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환원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ESG 실천에 앞장서는 책임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양 기관이 뜻을 모은 만큼, 향후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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