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https://img1.newsis.com/2025/05/25/NISI20250525_0001851195_web.jpg?rnd=20250525111252)
[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아이를 낳은 지 100일 지난 아들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가 홀대를 받아 서운하다는 시어머니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최근 출산한 며느리 때문에 고민이라는 50대 후반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자 A씨는 "아들과 며느리는 둘 다 30대 후반에 결혼했고 우리 집과 멀리서 살아서 자주는 못 보고 지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래도 임신했을 때 종종 올라가서 밥도 사주고 용돈도 2000만원 정도 챙겨줬다. 출산 후에 손자를 보려고 올라가고 싶었지만 아기 감염 우려 때문에 오지 말라고 해서 꾹 참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최근 출산한 며느리 때문에 고민이라는 50대 후반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자 A씨는 "아들과 며느리는 둘 다 30대 후반에 결혼했고 우리 집과 멀리서 살아서 자주는 못 보고 지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래도 임신했을 때 종종 올라가서 밥도 사주고 용돈도 2000만원 정도 챙겨줬다. 출산 후에 손자를 보려고 올라가고 싶었지만 아기 감염 우려 때문에 오지 말라고 해서 꾹 참았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https://img1.newsis.com/2025/07/10/NISI20250710_0001889701_web.jpg?rnd=20250710150012)
[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A씨는 손주를 100일이 지나고 나서야 보러 갈 수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100일 금팔찌를 사서 4시간에 걸쳐 아들 부부네에 도착했다.
저녁 시간이 돼서야 도착한 A씨는 따뜻한 밥 한 끼를 기대했지만 며느리는 "밥을 안 했다. 뭘 먹고 싶냐"고 말했다고 한다.
A씨는 결국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떼워야 했다. 그녀는 "닭볶음탕을 주문했지만 너무 달고 자극적이어서 거의 다 남겼다. 그리고 하룻밤 자고 다음날 아침에도 아들이 식사하시라고 해서 나가 보니까 라면에 김치 하나만 덜렁 내놨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심지어 며느리는 계속 자고 있었다. 집에서 나왔고 저희는 중간에 식당에서 밥을 사 먹고 내려갔다. 이때도 잘 내려가셨냐고 안부 인사도 없이 저희가 먼저 잘 도착했다고 연락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며느리가 나쁜 성격은 아닌데 그렇다고 너무 어린 나이도 아니니까 왜 이러나 싶더라. 며느리한테 한마디 해야 할지 아니면 그냥 넘어가야 할지 고민"이라고 하소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녁 시간이 돼서야 도착한 A씨는 따뜻한 밥 한 끼를 기대했지만 며느리는 "밥을 안 했다. 뭘 먹고 싶냐"고 말했다고 한다.
A씨는 결국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떼워야 했다. 그녀는 "닭볶음탕을 주문했지만 너무 달고 자극적이어서 거의 다 남겼다. 그리고 하룻밤 자고 다음날 아침에도 아들이 식사하시라고 해서 나가 보니까 라면에 김치 하나만 덜렁 내놨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심지어 며느리는 계속 자고 있었다. 집에서 나왔고 저희는 중간에 식당에서 밥을 사 먹고 내려갔다. 이때도 잘 내려가셨냐고 안부 인사도 없이 저희가 먼저 잘 도착했다고 연락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며느리가 나쁜 성격은 아닌데 그렇다고 너무 어린 나이도 아니니까 왜 이러나 싶더라. 며느리한테 한마디 해야 할지 아니면 그냥 넘어가야 할지 고민"이라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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