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정책 고도화 등 5대 핵심과제 제시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10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2025.07.10. juyeo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0/NISI20250710_0001889409_web.jpg?rnd=20250710111606)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10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2025.07.10. [email protected]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10일 남은 임기 1년간의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이 군수는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대 핵심과제로 돌봄 정책 고도화, 미래산업 기반·혁신성장 중심의 산업생태계 구축,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확충,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기반 조성, 내일의 도시 준비 등을 제시했다.
군은 임시 운영 중인 돌봄나눔플러스센터와 내년 완공 예정인 행복돌봄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아이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확대와 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을 추진해 세대·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기반을 다진다.
증평 3·4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주력하고 복합문화타운 완성과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스마트팜 조성, 농산물종합유통타운 구축,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협력 기반 마련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을 설계한다.
콤팩트시티 지역 특성을 살려 '20분 도시'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농촌공간 정비, 지역활력타운 조성 등을 추진해 지역 균형 발전에 집중한다.
이 군수는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성과를 가시화하고 장기 사업의 기반을 견고히 다져 증평의 한계를 뛰어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경쟁력 확보를 위한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며 "민선 6기 마지막 1년은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시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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