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석 달간 민생 침해 범죄 8건 발빠른 해결

기사등록 2025/07/10 11:42:52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현용)가 지난 4월부터 8건의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 발빠른 대응으로 신속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국민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사진은 지난 6월10일 새벽, 거제시 옥포항에 계류 중인 어선에 침입해 어창에 있던 참돔 등 어획물을 훔친 절도사범을 3일간의 끈질긴 탐문수사 모습.(사진=통영해경 제공).2025.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현용)가 지난 4월부터 8건의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 발빠른 대응으로 신속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국민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사진은 지난 6월10일 새벽, 거제시 옥포항에 계류 중인 어선에 침입해 어창에 있던 참돔 등 어획물을 훔친 절도사범을 3일간의 끈질긴 탐문수사 모습.(사진=통영해경 제공).2025.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현용)가 지난 4월부터 8건의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 발빠른 대응으로 신속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국민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10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해상절도, 어구손괴 도주 등 바다에서 일어나는 범죄들은 육상과 달리 지문, 족적 등 범죄 현장에서 증거물 보존과 확보가 어려워 신속한 사건 해결이 쉽지만은 않지만 통영해경 수사과 형사들은 국민의 입장에 서서 최대한 신속하게 사건을 해결하려고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다.
 
최근 사례로 지난 6월10일 새벽, 거제시 옥포항에 계류 중인 어선에 침입해 어창에 있던 참돔 등 어획물을 훔친 절도사범을 3일간의 끈질긴 탐문수사 끝에 검거했다.

또한 6월22일 새벽, 경남 고성군 소재 포구에 계류 중인 낚시어선에 무단으로 침입해 200만원 상당의 낚시도구를 훔쳐 달아난 범인을 주거지 잠복수사를 통해 2일만에 검거하였고 도난품을 피해자에게 돌려주었다.

5월13일에도 통영시 욕지항에서 섬마을 주민이 육지에서 장을 봐온 생필품 가방을 여객선 안에서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 통영해경 형사들이 선내 CCTV를 확인하는 등 발빠른 대처로 6시간만에 피해 물품을 되찾아주었다.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현용)가 지난 4월부터 8건의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 발빠른 대응으로 신속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국민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사진은 지난 6월22일 새벽, 경남 고성군 소재 포구에 계류즁인 낚시어선에 무단으로 침입해 200만원 상당의 낚시도구를 훔쳐 달아난 범인의 CCTV 모습.(사진=통영해경 제공).2025.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현용)가 지난 4월부터 8건의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 발빠른 대응으로 신속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국민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사진은 지난 6월22일 새벽, 경남 고성군 소재 포구에 계류즁인 낚시어선에 무단으로 침입해 200만원 상당의 낚시도구를 훔쳐 달아난 범인의 CCTV 모습.(사진=통영해경 제공).2025.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피해 주민은 누군가에게는 사소한 물건일지 모르지만 섬마을 사람에게는 소중한 생필품이라면서 신속하게 해결해준 형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지난 4월11일, 경남 고성 군령포항 인근 해상에 있던 굴 채취기(320만원 상당)가 밤사이 파손되었다는 피해 신고, 5월17일 새벽 거제시 산달도 앞 해상의 굴양식용 뗏목이 파손되어 7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사건을 각각 접수하고 주변 항해 선박들의 항적과 CCTV 분석, 주변 탐문활동을 통해 각각 5일만에 가해자를 특정 검거했다.

더구나 지난 6월3일, 통영시 산양면 만지도 해상에 설치한 자망어구 1틀이 손괴된 피해 신고, 6월17일 거제시 사등면 인근 굴양식장 어구(50만원 상당) 손괴 피해 신고, 6월27일 새벽 거제시 고현항에 수리차 양륙중인 어선에 무단으로 페인트칠을 하고 도주한 사건 등 어민들의 손괴 피해 신고 사건을 평균 5일 이내에 모두 신속하게 처리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경찰의 책임수사가 강화 됨에 따라 형사들의 업무가 가중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로지 국민을 위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사건을 마주하고 있으며, 사건이 해결되고 국민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며 “통영해경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현장에서 더 열심히 달리는 일 잘하고 유능한 국민의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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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석 달간 민생 침해 범죄 8건 발빠른 해결

기사등록 2025/07/10 11:42: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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