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폭염에 야외행사 자제”…무더위쉼터·살수차 총동원

기사등록 2025/07/10 11:35:01

조현일 경산시장이 읍면동장 회의에서 폭염 대응책으로 야외 행사 자제 방침을 밝혔다. (사진=경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현일 경산시장이 읍면동장 회의에서 폭염 대응책으로 야외 행사 자제 방침을 밝혔다. (사진=경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시민 안전을 우려해 각종 야외 행사를 자제하기로 했다. 무더위쉼터·살수작업 등 긴급 대책도 가동 중이다.

조현일 시장은 시청에서 열린 읍면동장 회의에서 “연일 폭염으로 시민 안전과 건강이 염려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외 행사를 자제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꼭 필요한 행사일 경우 안전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공무원 동원을 최소화하라”고 덧붙였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 상황 관리와 온열질환 모니터링, 취약계층 보호 등 폭염 대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무더위쉼터 167곳, 그늘막 107곳, 쿨링포그 11곳을 운영하고, 6개 주요 도로에서 1일 3~4회 살수 작업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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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폭염에 야외행사 자제”…무더위쉼터·살수차 총동원

기사등록 2025/07/10 11:35: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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