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천해성 당시 통일부 차관이 2019년 5월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4대 통일부 차관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2025.07.10.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05/23/NISI20190523_0015221220_web.jpg?rnd=20190523174151)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천해성 당시 통일부 차관이 2019년 5월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4대 통일부 차관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2025.07.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천해성 전 통일부 차관이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의 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남북회담통인 천 특보 기용은 국정원 차원에서 남북 대화채널을 복구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인선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천 특보는 이 원장 취임 직후 임명돼 근무 중이다.
천 특보는 행정고시(30회) 출신으로 1987년 통일부에 입부한 정통 관료이다. 대북정책통이자 남북회담 전문가로 통일부에서 통일정책실장, 남북회담본부 본부장, 대변인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각종 남북회담에 참여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이 원장이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 사무차장으로 재직할 때 NSC 정책조정실 정책담당관으로 근무한 경험도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통일부 차관을 역임했으며 2018년 3월 당시 서훈 국가정보원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함께 대북특사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대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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