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일렉트로닉스, 71억 규모 자사주 소각

기사등록 2025/07/10 09:03:09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무선주파수(RF) 시스템 반도체 기업 PS일렉트로닉스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 97만6562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 수의 2.21%에 해당하며, 약  71억4000만원 규모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자본금 감소 없이 발행주식 총수만 줄어드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16일이다.

PS일렉트로닉스 관계자는 "주가가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며 "이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PS일렉트로닉스는 이번 자사주 소각을 계기로 앞으로도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주 환원 정책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해 기업의 가치가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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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일렉트로닉스, 71억 규모 자사주 소각

기사등록 2025/07/10 09:03: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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