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당분간 무더위·열대야…"온열질환 유의"

기사등록 2025/07/10 05:01:00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0일 인천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33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5도가량 높겠고, 낮 기온과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22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옹진군 23도, 동구·중구 2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연수구 35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34도, 강화군·동구·중구 33도, 옹진군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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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당분간 무더위·열대야…"온열질환 유의"

기사등록 2025/07/10 05:01: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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