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야밤 담양 빈집털이범, 6개월 경찰 추적 끝에 붙잡혀 구속

기사등록 2025/07/09 21:40:00



[담양=뉴시스]김혜인 기자 = 6개월간 경찰 추적 끝에 붙잡힌 40대 빈집털이범이 구속됐다.

전남 담양경찰서는 야밤에 빈집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 받았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담양군 한 빈 주택에 침입해 현금 100만원과 돌반지 등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잠겨 있지 않은 창문을 통해 주택에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러 지역을 배회하던 A씨를 6개월간 추적했고, 전날 오전 전남 나주 한 주차장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법원은 A씨가 집행유예 기간 범행을 저지른 점, 주거가 일정치 않은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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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야밤 담양 빈집털이범, 6개월 경찰 추적 끝에 붙잡혀 구속

기사등록 2025/07/09 21:4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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