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통산 네 번째 꽃가마
![[서울=뉴시스] 9일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보은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에 등극한 김동현(용인특례시청)이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9/NISI20250709_0001888903_web.jpg?rnd=20250709210805)
[서울=뉴시스] 9일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보은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에 등극한 김동현(용인특례시청)이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김동현(용인특례시청)이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급(140㎏)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현은 9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백두급 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김보현(구미시청)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급 우승을 차지했던 김동현은 약 9개월 만에 개인 통산 네 번째 꽃가마에 올랐다.
16강과 8강에서 각각 서남근(수원특례시청)과 김찬영(태안군청)을 2-0으로 제압한 김동현은 4강에서 윤성희(양평군청)를 2-1로 꺾고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김보현을 상대한 백두장사 결정전에서도 거침이 없었다.
왼덧걸이로 첫판을 따낸 김동현은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 들배지기와 왼덧걸이를 성공해 우승을 확정했다.
앞서 벌어진 단체전 결승에서는 이대진 감독과 이진형 코치가 이끄는 울주군청(울산광역시)이 용인특례시청(경기도)을 4-2로 물리치며 지난 4월 평창 대회와 5월 유성대회에 이어 2025년 민속리그 단체전 3관왕을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