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소식]7월 정기분 재산세 534억 부과…31일까지 납부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534억원(26만여 건)을 부과하고, 시민의 납부 편의를 위해 다양한 납부 방법을 안내하며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

재산세 납세 의무자는 매년 6월1일 기준 주택·건축물·선박 등의 소유자로 주택분 재산세가 20만원 이하이면 7월에 전액 부과하고, 2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한다.

재산세 7월분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 은행이나 세무과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납세자는 위택스(www.wetax.go.kr), 모바일 위택스 앱, ARS(142211), 가상계좌 이체, 전국 금융기관의 ATM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6월 민원 처리 단축 우수 공무원에 김호섭 주무관 선정

포항시는 '6월 민원 처리 단축 마일리지제' 우수 공무원으로 일자리경제국 김호섭 수소에너지산업과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 주무관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민원 처리로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원 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는 법정 처리 기간이 2일 이상인 민원을 신속히 처리한 경우, 단축한 기간만큼 마일리지 점수로 환산해 적립하는 제도다.

◇민간환경감시원 15명 배치…환경오염 취약 지역 감시 강화

포항시는 산업단지와 대형 공사장 등 환경오염 취약 지역에 대한 불법 환경 오염 행위 감시 강화를 위해 지난 8일 '2025년 하반기 민간환경감시원 직무와 안전 교육'을 마치고, 10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이번에 선발된 민간환경감시원 15명은 올해 하반기 채용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소양 교육과 함께 미세 먼지 불법 배출 예방 활동, 안전 교육 등을 이수해 감시원으로서 직무 역량과 책임감을 높였다.

민간환경감시원은 ▲미세 먼지 및 대기 오염물질 불법 배출 감시 ▲환경 민원 빈발 사업장 상시 점검 ▲형산강 등 주요 하천의 수질오염 감시 ▲폐기물 불법 투기와 매립 감시 ▲대형 공사장 비산먼지 및 소음 발생 감시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등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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