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전국청소년합창대회 참가팀 모집…총상금 1500만원

기사등록 2025/07/09 18:19:41

8월5일 오후 4시까지…청소년들의 화합과 예술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9월20일 오후 2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양산전국청소년합창대회의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청소년들이 합창을 통해 우정을 다지고 조화와 배려의 가치를 나누는 무대로, 전국 청소년 간의 문화교류를 목표로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주관해 매년 열리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합창단은 오는 8월5일 오후 4시까지 양산시청소년광장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 심사를 거쳐 8월 14일 본선 진출팀 8개가 선정된다.

본선 무대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8개 팀이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예술적 감성을 담은 합창곡으로 경연을 펼친다. 공연 종료 후에는 시상식도 진행된다.

시상은 양산시장상으로 수여되며, 총상금은 1500만원 규모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400만원과 지도자에게 최우수지도자상(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2팀에는 각 250만원, 우수상 5팀에는 각 100만원이 주어진다.

양산전국청소년합창대회는 2011년 지역 축제로 출발했으며, 2016년부터는 전국 단위 행사로 확대돼 해마다 청소년 문화예술의 진흥과 감성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2021년은 잠시 중단됐으나 2022년 이후 참가팀이 점차 늘면서 전국 대회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창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예술을 통한 교류와 성장의 장"이라며 "전국의 청소년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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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전국청소년합창대회 참가팀 모집…총상금 1500만원

기사등록 2025/07/09 18:19: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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