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용광로에서 근로자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얼음물을 마시고 있다.(사진=포스코 제공) 2025.07.0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7/NISI20250707_0001886669_web.jpg?rnd=20250707173232)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용광로에서 근로자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얼음물을 마시고 있다.(사진=포스코 제공) 2025.07.07.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폭염피해가 커지고 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경북에서 상주, 예천, 안동, 영주, 의성 등 5곳에 폭염경보,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문경, 청송, 봉화(평지) 등 11개 지역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 날 최고 기온은 안동 37.4도, 의성이 36.4도, 구미 36.2도, 예천 36.0도 등을 기록했다.
폭염으로 온열질환자는 지난 7일 117명(전국 868명)에서 이날엔 145명(전국 1221명)으로 늘었다.
특히 가축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7일 돼지는 54호에 955마리가 폐사했으나 9일 현재는79호에 2605마리로 크게 늘었다.
닭은 지난 7일 7호에 2만1662마리가 폐사했으나 9일에는 9호 2만6812마리로 늘었다.
도내에서는 현재 안동, 예천, 성주, 상주, 칠곡 등 5곳이 비상 1단계, 의성이 비상 2단계, 나머지 시군은 초기대응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경북도는 산불피해 지역에 대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숙인 밀집지역 등엔 마을순찰대를 가동하고 있다.
경로당에는 행복선생님을 동원해 폭염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취약계층에는 생활지원사 등이 방문하거나 안부전화를 하고 있다.
경북도는 앞으로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피면서 피해현황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경북에서 상주, 예천, 안동, 영주, 의성 등 5곳에 폭염경보,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문경, 청송, 봉화(평지) 등 11개 지역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 날 최고 기온은 안동 37.4도, 의성이 36.4도, 구미 36.2도, 예천 36.0도 등을 기록했다.
폭염으로 온열질환자는 지난 7일 117명(전국 868명)에서 이날엔 145명(전국 1221명)으로 늘었다.
특히 가축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7일 돼지는 54호에 955마리가 폐사했으나 9일 현재는79호에 2605마리로 크게 늘었다.
닭은 지난 7일 7호에 2만1662마리가 폐사했으나 9일에는 9호 2만6812마리로 늘었다.
도내에서는 현재 안동, 예천, 성주, 상주, 칠곡 등 5곳이 비상 1단계, 의성이 비상 2단계, 나머지 시군은 초기대응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경북도는 산불피해 지역에 대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숙인 밀집지역 등엔 마을순찰대를 가동하고 있다.
경로당에는 행복선생님을 동원해 폭염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취약계층에는 생활지원사 등이 방문하거나 안부전화를 하고 있다.
경북도는 앞으로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피면서 피해현황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