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국 영사협의회 개최…국민 보호·편익 증진 논의

기사등록 2025/07/09 17:40:38

태국서 1년5개월만 개최…"작년 태국 방문 韓 국민 187만명"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외교부는 9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이 태국 방콕에서 뭉콘 쁘라툼깨우 태국 외교부 영사국장과 제7차 한-태국 영사협의회를 열고 태국 내 우리 국민 보호, 태국 출입국 및 체류 편익 증진 등 양국 영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윤 국장은 지난해 태국을 찾은 우리 국민이 약 187만명으로 역대 최대치인 2019년의 189만명에 근접하는 등 양국간 활발한 인적교류를 평가하고 태국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체류 및 편익 증진을 위한 태국측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 윤 국장은 국내 태국인 불법체류자 감소를 위해서도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영사 협력을 통한 상대국 내 양국 국민 보호 및 편익 증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1년 5개월 만에 개최된 이번 협의회가 양국간 영사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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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국 영사협의회 개최…국민 보호·편익 증진 논의

기사등록 2025/07/09 17:40: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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