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참여 반영
전 세계 38개국 75개 연구 기관서 약 83명 참여

고려대 '케이클럽 월드 콘퍼런스' 참여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고려대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본교 서울캠퍼스에서 '제1회 케이클럽 월드 콘퍼런스(K-CLUB World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8개국 75개 연구 기관에서 약 83명의 우수 연구자가 참석해 학제 간 국제공동연구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케이클럽(Korea University Collaboration Hub, K-CLUB)은 고려대가 주도하는 글로벌 연구 협력 네트워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한국이 유럽 최대 국제공동연구사업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의 준회원국으로 참여하게 된 점을 반영했다. 이에 유럽연합의 주요 연구 프레임워크와 연계한 전략적 세션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고려대는 K-CLUB 소속 해외 연구자와 고려대 교수 간의 사전 협의를 통해 도출된 공동연구 아이디어들을 접수했다. 이 중 우수 제안 20건을 선정해 발표 세션을 마련했다.
발표 주제는 유럽연합 호라이즌 유럽 사업의 6개 클러스터(▲보건 ▲문화·포용사회 ▲사회안전 ▲디지털·산업·우주 ▲기후·에너지·모빌리티 ▲식량·자원·환경)에 맞춰 구성됐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 제안들은 기존의 투자수익률(ROI) 중심의 관점을 넘어서 가치수익률(ROV)을 포괄하는 관점에서 연구의 의미를 조망했다.
고려대 김동원 총장은 "K-CLUB은 단순한 국제 교류를 넘어,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한 공동 해법을 모색하는 연구 협력의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8개국 75개 연구 기관에서 약 83명의 우수 연구자가 참석해 학제 간 국제공동연구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케이클럽(Korea University Collaboration Hub, K-CLUB)은 고려대가 주도하는 글로벌 연구 협력 네트워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한국이 유럽 최대 국제공동연구사업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의 준회원국으로 참여하게 된 점을 반영했다. 이에 유럽연합의 주요 연구 프레임워크와 연계한 전략적 세션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고려대는 K-CLUB 소속 해외 연구자와 고려대 교수 간의 사전 협의를 통해 도출된 공동연구 아이디어들을 접수했다. 이 중 우수 제안 20건을 선정해 발표 세션을 마련했다.
발표 주제는 유럽연합 호라이즌 유럽 사업의 6개 클러스터(▲보건 ▲문화·포용사회 ▲사회안전 ▲디지털·산업·우주 ▲기후·에너지·모빌리티 ▲식량·자원·환경)에 맞춰 구성됐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 제안들은 기존의 투자수익률(ROI) 중심의 관점을 넘어서 가치수익률(ROV)을 포괄하는 관점에서 연구의 의미를 조망했다.
고려대 김동원 총장은 "K-CLUB은 단순한 국제 교류를 넘어,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한 공동 해법을 모색하는 연구 협력의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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