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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장애인과 노인 등 이동 약자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10일과 11일 이틀간 ‘찾아가는 휠체어 행복 나눔 무상 수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11월29일 고성군과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 간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전동 및 수동 휠체어 사용자에게 무상 수리, 기부 휠체어 지원, 자가 수리 교육 등을 제공해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첫날인 10일에는 고성군 어울림복지관에서 지정 장소 수리가 진행되며 이어 11일에는 수리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수리 서비스가 이뤄진다.
수리 대상은 고성군에 등록된 장애인 중 수동 또는 전동 휠체어 보유자 누구나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군은 6월16일부터 27일까지 읍면 이장회의 및 현수막 홍보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사전조사를 통해 휠체어의 고장 상태와 소모품 교체 여부 등을 파악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무상 수리 서비스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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