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AVL 공동 연구 개발·인증 협력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 모색
글로벌 R&D 기술력·지역 연구 인프라로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 기대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세계 최대 파워트레인 기업인 'AVL 사'와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소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이강덕(왼쪽) 포항시장과 헬무트 리스트 AVL 사 회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7.0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9/NISI20250709_0001888461_web.jpg?rnd=20250709143049)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세계 최대 파워트레인 기업인 'AVL 사'와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소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이강덕(왼쪽) 포항시장과 헬무트 리스트 AVL 사 회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7.09. [email protected]
경북 포항시는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세계 최대 파워트레인 기업인 'AVL 사'와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소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와 AVL 사의 만남은 포항테크노파크가 수소와 연료 전지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면서 성사됐고, 앞으로 수소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위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AVL 사의 헬무트 리스트 회장과 마티아스 당크 부사장, 위르겐 레히베르거 본부장, 한경만 AVL 한국 대표, 서현철 전무, 문지근 상무 등 글로벌 핵심 경영진이 직접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AVL 사는 내연기관 등 전기차·배터리·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솔루션을 보유한 세계적인 기술 기업으로, 특히 수소연료전지와 수소엔진 개발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시는 지역 산업·연구 인프라와 AVL 사의 세계적 연구 개발 역량이 결합할 경우,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세계 최대 파워트레인 기업인 'AVL 사'와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소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이강덕 포항시장이 AVL 사의 헬무트 리스트 회장 등 경영진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7.0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9/NISI20250709_0001888465_web.jpg?rnd=20250709143311)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세계 최대 파워트레인 기업인 'AVL 사'와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소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이강덕 포항시장이 AVL 사의 헬무트 리스트 회장 등 경영진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7.09. [email protected]
주요 협력 사항은 ▲포항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협력 모델 발굴 ▲지역 대학·연구 기관과의 공동 연구 개발 수행 ▲수소연료전지 인증 협력 등이다.
헬무트 리스트 AVL 사 회장은 "포항시가 보여준 수소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미래 지향적 비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협력은 차세대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향한 매우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만 AVL 사 한국 대표는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와 전략적 논의에 함께 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국 수소 생태계의 실질적인 확산을 위해 실용적이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협력이 지역 산업을 한층 고도화하고, 연구 인프라와의 연계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만남이 지속 가능한 기술 협력의 출발점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글로벌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AVL 사와의 지속적인 교류 강화를 위해 앞으로 AVL 사의 본사가 위치한 오스트리아 그라츠를 방문해 수소연료전지 테스트센터 등 관련 인프라를 벤치마킹하고, 협력 기반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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