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새 도시재생전략계획 최종안 고시
![[청주=뉴시스] 청주시 2035 도지재생활성화지역.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9/NISI20250709_0001888437_web.jpg?rnd=2025070914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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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의 도시재생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밑그림이 나왔다.
시는 9일 '2035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도시재생 활성화 지정 방향과 중점 추진과제, 지역 맞춤형 재생 전략 등을 도출했다.
연구팀은 변화된 정책 기조와 도시재생 여건 변화에 따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22곳으로 재편했다.
기존에 지정된 23곳 중 사업을 완료하거나 추진 중인 8곳을 제외한 15곳 중에서 서문시장 일원과 사창시장 일원, 용담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내덕1동 정비구역 해제지역 일원, 서한모방 일원 등 5곳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해제했다.
전통시장 내 도시재생사업 추진 불가,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대체, 청주산단 재생사업 중복 등의 사유다.
봉명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 적지와 운천동 운리단길, 우암동·수곡1동·사창동 단독·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은 신규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이를 토대로 원도심 기능 회복과 고령화·인구감소에 대응한 주거환경 개선, 도심산업과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 등을 수립해 8월 중 최종안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실천 가능한 도시재생의 밑그림을 짰다"며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지속가능한 청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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