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용현농협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진료 등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과 사천시(시장 박동식)는 9일 용현농협에서 관내 농업인, 주민들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농촌 왕진버스’를 실시했다.

‘농촌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구강검사, 운동처방 및 교육,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정영철 경남농협 경영부본부장, 김성수 농협사천시지부장, 김정만 용현농협 조합장이 참석하였으며, 햇살마루 의료진은 한방 의료봉사를, 연세대 스포츠재활연구소 ㈜피지오에서 근골격계 질환관리, 봄안경원에서는 검안·돋보기 서비스를 제공했다. 


◇세종내과·영상의학과의원, 경남적십자사에 500만 원 건강검진권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세종내과·영상의학과의원(원장 송성국)으로부터 500만 원의 건강검진권을 전달받았다고 9일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건강검진권은 25만 원 상당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 취약계층 20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창원시에 위치한 세종내과·영상의학과의원은 2018년부터 경남적십자사의 기빙클럽에 4번의 동참으로 도내 위기가정을 지원하였다.

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건강검진권과 영양수액권을 기부하는 등의 공을 인정받아 2022년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전달받았다.

또한, 해당 의원은 창원시장애인복지관 후원금 기탁과 삼계탕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 4월 적십자사가 재난 상황에서 원활한 구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십자 재난구호 활동 지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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