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 9~11일 창원서 개최

기사등록 2025/07/09 13:54:43

방위산업의 날 주간 일환으로 행사 열려

한화·LIG넥스원·KAI 등 13개 체계기업 참가

[서울=뉴시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방위산업 부품 소재 장비 대전' 개막식에서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2025.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방위산업 부품 소재 장비 대전' 개막식에서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2025.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방위사업청은 '제1회 방위산업의 날' 주간의 일환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K-CEF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위사업청과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한다. 한화,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13개 체계기업과 120여개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제1회 방위산업의 날과 연계해 방산 중소기업 중심의 부품·소재 개발 우수 성과물 전시 및 홍보, 정부의 방산진흥 정책·사업 홍보 및 발전방안 논의 등이 이뤄지며 다양한 민·관·군, 산·학·연, 기업 간 기술교류와 협력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장은 ▲방산 중소기업 지원 정책과 지원사업 등을 홍보하는 정부관 ▲각 군 부품 국산화 품목 전시와 상담을 위한 육·해·공군 전시관 ▲무기체계 관련 중소기업 우수 소재·부품을 전시하는 기업관 ▲방산 중소기업 지원 사업 성과를 홍보하는 테마관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방위사업 정책발전 컨퍼런스’도 함께 열린다. 미국과 싱가포르 등의 국방연구개발 기관들이 참여하는 신기술 획득 발전 포럼을 통해 방위사업 및 기술 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장비대전은 우리 중소기업이 개발한 첨단 방산 소재·부품의 우수성을 국내·외 방산업계 관계자와 국민께 알리는 소중한 자리"라며 "정부와 군, 산·학·연 간 협력을 통해 K-방산 생태계 발전과 지속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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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 9~11일 창원서 개최

기사등록 2025/07/09 13:54: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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