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외연 확장·전국적 관심 유도 기대

박상수 박척시장이 지난 8일 ‘제2회 삼척해(海)랑영화제 조직위원장 위촉식’을 개최하고, 배우 신현준 씨를 공식 위촉하고 있다.(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는 지난 8일 ‘제2회 삼척해(海)랑영화제 조직위원장 위촉식’을 개최하고, 배우 신현준을 공식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신현준 위원장은 영화 장군의 아들, 가문의 영광, 맨발의 기봉이, 은행나무 침대, 달마야 서울가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폭넓은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온 배우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와 소통력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삼척시는 이번 위촉을 통해 신 위원장이 영화제의 홍보와 대외협력, 후원사 유치 등 영화제의 외연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2회 삼척해랑영화제가 전국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영화제를 통해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확산시키고, 삼척이 보유한 자연·관광 자원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척해랑영화제를 대표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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