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남천면 신방리, 새뜰마을 사업에 선정…"주거 정비"

기사등록 2025/07/09 11:40:23

농어촌 생활여건 개조사업, 22억 투입

경산시 남천면 신방리마을, 국가공모사업 선정 (사진=경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시 남천면 신방리마을, 국가공모사업 선정 (사진=경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인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에 남천면 신방리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와 도비 17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2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와 개량, 노후주택 집수리, 빈집 철거·정비 등 주거환경이 대폭 정비된다.

보안등 설치, 방범 CCTV 구축, 클린하우스 조성, 화재 예방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생활 기반 시설도 구축된다.

스마트 정보화 교육, 건강·문화 교실, 반찬 배달, 공동 텃밭 운영 등 휴먼케어 프로그램도 추진돼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신방리는 오랜 시간 열악한 환경 속에 놓였지만 이번 사업 시행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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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남천면 신방리, 새뜰마을 사업에 선정…"주거 정비"

기사등록 2025/07/09 11:40: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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