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제313회 임시회…제1회 추경 등 심의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청양군의회는 제31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9일 의회에 따르면 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임시회에선 집행부로부터 올 상반기 주요업무실적 및 하반기 계획을 보고받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출된 조례 제·개정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 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과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제출됐고 군수가 제출한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남양지구 지하수 저류댐 설치사업 업무협약 체결의 건 등 10개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특히 15일부터 사흘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추경 규모는 당초 본예산보다 402억 원 증액된 총 6631억원이다.

김기준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각자의 자리를 지키면서 군민을 위한다는 하나의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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