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국조실 1차장…공직 입문 후 국조실 요직 거쳐[프로필]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 김영수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이 9일 임명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조정실 1차장에 김영수 실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김영수 신임 국조실 1차장은 1966년 전북 부안 출생으로, 부천고를 졸업한 뒤 서울시립대에서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6회(1992년)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했고, 이후 국조실에서 국정과제관리관, 국제개발협력본부장, 사회조정실장, 국정운영실장 등을 거쳤다.

강 대변인은 김 차장에 대해 "국조실의 다양한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특히 정책 기획과 조정, 점검, 분석, 평가에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따뜻한 리더십과 소통 능력으로 갈등 조정 능력이 있고 업무 추진에 신속성이 있다"며 "빈틈 없는 국정관리와 부처 간 협업으로 정부 효능감을 극대화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1966년 전북 부안 출생 ▲부천고 ▲서울시립대 행정학 박사 ▲행정고시 36회 ▲국무조정실 국정과제관리관 ▲국조실 국제개발협력본부장 ▲국조실 사회조정실장 ▲국조실 국정운영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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