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의료현장에서 의대생 실습…가천대, 'LIC 교육' 도입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가천대학교 의과대학은 최근 인천시의사회, 인천시내과의사회와 '장기추적통합임상실습(LIC)'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임상교육을 통해 미래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LIC는 의대 3·4학년 학생이 특정 지역사회 또는 의료기관에 장기간 머물며 환자와의 관계를 지속하는 새로운 실습 모델이다. 학생들은 단순한 질병 치료를 넘어 환자의 삶과 지역사회 맥락까지 이해하게 된다.

인천시의사회는 학생들의 원활한 임상실습을 위해 교육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인천시내과의사회는 지역 개원의들이 임상교육에 참여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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