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밤낮 안 가린다…'잠 못드네' 제주해안 전역 열대야

기사등록 2025/07/09 10:54:44

최종수정 2025/07/09 12:26:24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폭염이 기승을 부린 6일 오후 해가 저문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이 해변에 남아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06.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폭염이 기승을 부린 6일 오후 해가 저문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이 해변에 남아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06.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9일 제주 해안 전역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서귀포(남부), 제주(북부), 성산(동부), 고산(서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 열대야로 기록됐다.

지점별 최저기온은 ▲서귀포 26.3도 ▲제주 25.8도 ▲성산 25.8도 ▲고산 25.3도 등이다.

서귀포와 제주는 9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열대야 발생 일수는 제주와 서귀포가 10일이고, 성산 3일, 고산 6일 등이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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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밤낮 안 가린다…'잠 못드네' 제주해안 전역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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