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군별 건강위험요인 분석 기반 통합관리 체계 소개
강원랜드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대한직업건강간호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도 직업건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대한직업건강간호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도 직업건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수 직업건강 관리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랜드는 ‘1:1 맞춤형 케어로 건강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랜드는 발표를 통해 카지노 딜러, 호텔, 레저 등 다양한 직군별로 상이한 건강위험요인을 정밀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심리·신체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직원 개인의 건강상태와 직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 추적관리, 사후케어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 운영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강원랜드 김효열 안전총괄실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 노력이 외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을 세심히 살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을 함께 아우르는 통합형 산업보건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예방 중심의 선제적 건강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직원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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