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3772억 집행…특별조정교부금 20억 확보
![[광명=뉴시스 ] 경기 광명시청.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11/NISI20250511_0001839187_web.jpg?rnd=20250511115144)
[광명=뉴시스 ] 경기 광명시청.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경기도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광명시는 올해 상반기 3772억원의 사업예산을 집행, 신속집행 목표액 2449억원 대비 154%의 집행률을 기록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인센티브로 2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도 확보했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운영, 이월사업 추진상황보고회·신속집행점검회의·재정전략회의 등을 개최하며 모든 부서의 예산집행 실적을 분석하고 부진한 사업을 집중 관리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1월 약 260억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선제 지급한 것도 평가에서 크게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1분기(1~3월) 재정집행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성과는 전 부서가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과로 특히 광명시가 처음으로 경기도 신속집행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하반기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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