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제33회 젊은 연극제가 폐막 등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경대학교는 전국 연극 관련 학과 최대 축제인 제33회 젊은 연극제가 폐막했다고 9일 밝혔다.

제33회 젊은 연극제는 대경대 연기예술과 김정근 교수가 집행위원장으로 추진했다.

올해 젊은 연극제는 전국 47개교 48개 학과 57개의 공연과 해외대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기간 동안 2만명이 축제를 관람했다. 참여인원만 2000여명에 달한다.

공연미학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하는 '뉴 아트 챌린지상'과 공연기획과 프로덕션의 참신함이 돋보인 팀에게 돌아가는 '프로덕션 디자인상', 앙상블과 실험적인 공연 창작을 선보인 팀을 선정하는 '크리에이티브 퍼포먼스상'이 수여됐다.

'젊은 연출상', '젊은 스태프상', '젊은 연기상' 등 개인상 시상도 마련됐다.

올해 연극전공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시도된 창작 인큐베이팅 사업에서는 프로젝트 모락의 '기억의 불씨'가 대상을 받아 한국연출가협회와의 협력으로 차기 연도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에 초청된다.

◇호산대, 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북지부와 상호협력 협약

호산대학교는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북지부와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의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글로벌융합학부 K-보건케어전공 학생들의 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대비 실습 지원, 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취업지원 강화, 외국인 유학생 활용 노인요양 등 지역 복지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및 교육훈련 협력 등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호산대는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북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올해부터 신설될 K-보건케어전공의 외국인 유학생 대상 요양보호사 양성 학위과정 운영 역량을 갖추게 됐다.

또 협회소속 우수 요양기관으로의 실습과 취업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요양서비스와 복지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외국인 정주형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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