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도 거뜬"…마테라소, '냉감' 매트리스 매출 20%↑

기사등록 2025/07/09 09:15:10

신세계까사 마테라소, 6월 매출 급증

체온과 습도 조절…여름 맞춤형 설계

[서울=뉴시스]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클라우드H 매트리스. (사진= 신세계까사 제공)
[서울=뉴시스]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클라우드H 매트리스. (사진= 신세계까사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신세계까사의 프리미엄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가 대표 매트리스 라인인 '포레스트 컬렉션'을 중심으로 여름철 수면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 날씨에 들어선 지난 6월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의' 매출이 올해 1~5월 평균 매출의 20%가량 증가했다. 특히 대표 모델 '클라우드H'는 1월 출시 이후 6월에 월간 기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무더위가 시작되며 기능성 매트리스에 대한 수요가 확대된 영향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여름은 체온 상승과 땀 분비로 인해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다. 특히 올여름은 한층 더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불쾌지수 높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제품들의 인기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은 건강하고 안전한 자연 소재만을 사용해 전 제품이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가운데, 체온과 습도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다양한 천연 소재를 다층 구조로 적용해 여름철 수면 환경에 대응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겉감에는 통기성과 흡습성이 뛰어난 린넨과 유칼립투스 유래 텐셀 원단을, 내부 충전재는 양모, 알파카, 코이어 등 온도·습도 조절 기능이 우수한 천연 소재를 사용했다.

이러한 소재 구성은 수면 중 발생하는 열기와 땀을 빠르게 배출하고 체온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주는 데 효과적이다.

대표 모델 '클라우드H'에는 19세기 유럽 황실 침대에 사용되던 천연 소재 말총(Horse Tail)을 적용해 공기 순환이 원활하고 복원력이 뛰어난 구조를 갖췄다.
 
말총은 덥고 습한 환경에서도 체압을 고르게 분산하고, 수면 중 발생하는 열기를 빠르게 배출해 안정적인 숙면을 유도한다.
 
신세계까사는 오는 7월 말까지 여름철 수면 문제를 겪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품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운영 중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여름철 통기성과 흡습성을 갖춘 기능성 매트리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의 고기능성 제품 매출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천연 소재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숙면 제품을 지속 확대해 프리미엄 수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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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도 거뜬"…마테라소, '냉감' 매트리스 매출 20%↑

기사등록 2025/07/09 09:15: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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