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영국 랭커셔주 로튼스톨 공동묘지에서 4살 소년이 무거운 십자가 묘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데일리메일) 2025. 07.07.](https://img1.newsis.com/2025/07/09/NISI20250709_0001887899_web.jpg?rnd=20250709075843)
[서울=뉴시스] 영국 랭커셔주 로튼스톨 공동묘지에서 4살 소년이 무거운 십자가 묘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데일리메일) 2025. 07.07.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영국의 한 공동묘지에서 4살 소년이 무거운 십자가 묘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망한 소년은 랭커셔주에 사는 엘리 테스타로,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1시께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지만, 아이를 살릴 수는 없었다.
소년은 자폐증을 앓고 있었다.
사고 직후 가족과 지인들은 현장을 찾아 꽃과 인형을 놓고 추모했다. 묘지를 관리하는 해당 지역 자치 구청은 관련 기관들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년의 고모는 엘리를 추모하기 위해 모금 페이지를 열었다. 8000파운드(약 1500만원)가 목표였으나 600건이 넘는 기부로 약 1만3000파운드(약 2400만원)를 넘어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7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망한 소년은 랭커셔주에 사는 엘리 테스타로,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1시께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지만, 아이를 살릴 수는 없었다.
소년은 자폐증을 앓고 있었다.
사고 직후 가족과 지인들은 현장을 찾아 꽃과 인형을 놓고 추모했다. 묘지를 관리하는 해당 지역 자치 구청은 관련 기관들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년의 고모는 엘리를 추모하기 위해 모금 페이지를 열었다. 8000파운드(약 1500만원)가 목표였으나 600건이 넘는 기부로 약 1만3000파운드(약 2400만원)를 넘어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